▲ (사진제공: KT)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로밍 서비스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이통사들이 여름 시즌에 맞춰 내놓은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시 3명 이상 뭉치면 하루 8000원에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투게더 할인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내놨다. 이 요금제는 2인이 같이 무제한 데이터 로밍에 가입하면 기존 1일 1만원에서 각각 1500원 할인된다. 3인 이상이 신청하면 기존 요금 대비 각각 2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전 세계 130개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명 관광지 입장권 등이 할인된다. 특히 홍콩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홍콩에서는 오션파크, 마담투소 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의 입장권과 교통패스를 멤버십 카드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가능하다.

KT도 7~8월 두 달간 국내의 전국 9개 워터파크에서 올레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용인 캐리비안베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여주 썬밸리 워터파크, 이천 테르메덴, 홍천 오션월드, 천안 테딘 워터파크,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덕산 리솜스파캐슬, 대구 스파밸리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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