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우리동네plus 체크카드’를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망을 가진 우체국에서 대도시 중심의 기존 카드 서비스와 달리 대형마트, 백화점 등 전국 가맹점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아웃렛, 마트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우체국 지역 특화카드다.

‘우리동네plus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연 최대 24만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로 사용하는 지역에 맞춰 3가지 타입 중 하나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주요 사용지역 변경 시 우체국 창구·고객센터·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회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통합 할인 한도 제공 외에도 카드 발급 시 해당 월 포함 2개월간은 전월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우체국에서 5000원, 일반 가맹점에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동네plus 체크카드는 사용하는 지역에 따라 타입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카드 할인 대상에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가맹점을 다수 포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우리동네plus 체크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광복 70주년 기념, 여름 휴가 기간 등을 맞이해 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있는 고객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및 우체국 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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