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틀몬스터가 오픈한 신사동 가로수길점 쇼룸. (위에서부터)지하 1층 벽장, 지상 2층 화이트오브제, 3층 욕실, 4~5층 라운지. (사진제공: 젠틀몬스터)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집 그리고 치유의 공간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만나 쇼룸으로 탄생했다.

스눕바이에서 전개하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집과 치유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매장을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젠틀몬스터 가로수길점은 홈 앤 리커버리(Home and Recovery)를 주제로 집과 치유라는 정서적인 맥락을 지닌 공간들을 만들었다.

지하 1층은 안경 컬렉션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침실과 벽장으로 이루어졌고 1층은 바버숍과 방직기, 2층은 화이트 오브제를 통해 다각적인 접근법을 연출하고 있다.

3층은 고급스러운 욕실을 통해 여성들의 로망을 담은 세세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으며 4~5층은 라운지 개념으로 낮은 조도와 안락한 소파가 마련돼 편안한 공간을 선사한다.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신선한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젠틀몬스터는 올가을 부산과 뉴욕 소호에서 젠틀몬스터의 각각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쇼룸을 연다.

한편 오는 8월 중순 젠틀몬스터의 안경 50여가지 신제품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미니멀해지고 전반적으로 안구의 사이즈가 축소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