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로데오 팀버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 팀버랜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워커 슈즈의 명문 팀버랜드(TIMBERLAND)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11년 만에 컴백한 힙합그룹 ‘지누션’과 함께 즐거운 파티를 열었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의 서울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행사가 지난 10일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11년 만에 컴백해 복고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누션’의 공연을 비롯해 DJ공연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 중 완판을 이루며 인기를 몰았던 럭키백 행사는 판매금 전액을 호킨 사막 나무 심기와 팀버랜드의 ‘Green&Good’ 활동에 구매자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팀버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1층 남성, 여성, 키즈 슈즈와 DYO(Design Your Own) 제품, 2층 남녀 의류와 슈즈 그리고 3층 VIP라운지로 구성됐다.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을 커스텀(DYO)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팀버랜드는 압구정 로데오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쇼핑뿐 아니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구성으로 브랜드의 아이텐티티를 전달하고, 그동안 남녀 슈즈와 남성 의류에만 국한됐던 상품군을 여성 어패럴 및 키즈 라인으로 확대했다.

한편 팀버랜드는 지난해 2월 국내에 직진출한 이후 전국 10여개 백화점 및 주요 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웃렛에 매장을 전개하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Outdoor Life Style)을 제안해왔다.

특히 이번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통해 ‘아웃도어=등산’이라는 마켓의 고정관념을 깨고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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