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회 (사)국민통합 총회장.
2010년 希望찬 새해를 맞이하며

어느 해라고 편안한 해가 있었으리오마는 2009년도도 예외 없이 격동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북핵문제를 비롯해 4대강과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적 사회적 갈등은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와도 같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산업화, 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세계가 격찬합니다. 가히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병’ 이라고까지 일컫는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장래는 불투명합니다.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는 통합(統合)과 화합(和合)없이는 나라의 미래가 없다고 감히 단언합니다.

남미 아르헨티나가 1950년대에 세계 5대 경제 강국이었지만 사회적 갈등과 분열로 국가 부도사태에서 헤메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아르헨티나 사태를 교훈삼아야 합니다.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됩니다.

2010년 새해에는 갈등과 분열이 없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제 갈등에서 화합의 노래로, 분열이 아닌 통합의 노래를 부릅시다!

사단법인 국민통합 총회장
趙 東 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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