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오토살롱’은 창조경제 튜닝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푸트트럭관의 장커스텀 장종수 대표와 도도넛 푸드트럭 ⓒ천지일보(뉴스천지)

연예인차 튜닝 전문 장커스텀, 콜라보레이션 푸드트럭 선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5 서울오토살롱’이 개막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1호로 지목됐던 ‘푸드트럭’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오토살롱’은 창조경제 튜닝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규제개혁 민관합동회의’에서는 푸드트럭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1호로 지목돼 국토교통부 등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돼왔다.푸드트럭은 그동안 차량 개조, 식품 위생, 영업장소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었지만 이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 푸트트럭관의 장커스텀 장종수 대표와 하남덮밥 푸드트럭 ⓒ천지일보(뉴스천지)
▲ 장커스텀의 하남덮밥 콜라보레이션 푸드트럭 내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 위생과 안전을 고려한 장커스텀의 하남덮밥 콜라보레이션 푸드트럭 내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는 연예인차 등 자동차 튜닝 전문 장커스텀의 장종수 대표도 참가해 한국형 푸드트럭을 선보였다.

장 대표는 “창조경제 튜닝산업의 비전과 한국형 푸드트럭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국산차에 맞춘 푸드트럭을 선보이고, 차량 개조 및 식품위생 등의 샘플을 마련해 정부에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분과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장커스텀의 도도넛 콜라보레이션 푸드트럭 ⓒ천지일보(뉴스천지)
▲ 장커스텀의 도도넛 콜라보레이션 푸드트럭 내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푸드트럭 전시관에서는 한돈판매인증점인 ‘하남돼지집’과 수제 도넛 전문점 ‘도도넛’과 제휴해 각각 현대차 포터와 한국GM 라보에 설치해 선보인다.

한편 장커스텀은 지난 2001년에 설립해 원더걸스 선예의 기아 쏘울, 가수 박진영의 달리는 뮤직 스튜디오 스타렉스 ‘스튜디오 밴’, tvN ‘택시’ 등을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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