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서울·경기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9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경북남부·전남남해안·제주도 30∼70㎜(많은 곳 경남해안 100㎜ 이상), 충청남부·전라도·경북북부 10∼4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도·충청북부·강원영서 5~10㎜ 내외다.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이튿날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다만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22.4도, 수원 20.2도, 대전 18.5도, 청주 18.3도, 전주 18.5도, 광주 19.8도, 대구 18.2도, 창원 19도, 부산 19.9도, 제주 22.9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