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소비자연대 김병량 이사장(왼쪽)과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오른쪽).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소니의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이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녹색소비자연대 전국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녹색소비자연대 김병량 이사장,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일반기업으로 유일하게 행사에 초대된 소니코리아는 2012년부터 폐기물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제로(Zero)화하는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형폐가전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왔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국내 소니 계열사 및 한국환경공단, 코웨이, 락앤락 등의 기업과 ‘행복 나눔, 순환자원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며,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2011년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산하 청소년 환경봉사단체 ‘초록천사’와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환경부, 기업, NGO가 함께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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