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 김재원, 남다른 진상 퍼포먼스로 역대급 ‘진상 KING’ 등극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정’ 대표 진상 삼총사 김재원·정웅인·박준규의 진상 랭킹이 공개됐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와주기 위해 남다른 진상 행위로 극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진상 삼총사의 진상 랭킹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라미드 최고 꼭대기 최고 진상에 등극한 이는 바로 능양군(김재원 분)이다. 능양군은 석고대죄-지부상소-횃불시위까지 이르는 쓰리진상 퍼포먼스로 역대급 진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능양군은 첫 등장부터 머리를 풀어헤치고 석고대죄를 펼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도끼를 목에 댄 지부상소, 백성들을 모아 펼친 횃불시위까지 가소로운 역대급 진상짓으로 ‘진상킹’으로 등극했다.

능양군 다음으로 진상 중급 자리를 차지한 인물은 이이첨(정웅인 분). 이이첨은 왕 광해(차승원 분)와 재력가 강주선(조성하 분) 사이를 타고난 눈치로 요기조리 간을 보며 줄타기를 시작해 ‘눈치 진상’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하위 랭킹에는 김류(박준규 분)가 차지했다. 김류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지는 않은 상태. 재빠르게 능양군의 줄을 타며 ‘행동파 진상’에 당첨됐다. 이이첨에 이어 아첨의 새 역사를 쓸 김류는 향후 중급 진상까지도 넘보며 ‘뒷골 브레이커’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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