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생존자 48명 남아 (사진출처: 연합신문)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90)가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가 지난 5일 오후 11시 20분께 별세했다고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는 노환으로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최 할머니가 숨을 거두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달 11일 김외한·김달선 할머니가, 24일에는 김연희 할머니가 생을 마감하는 등 6월 이후에만 피해자 4명이 세상을 떠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