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가 지난 5일 오후 11시 20분께 별세했다고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는 노환으로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최 할머니가 숨을 거두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달 11일 김외한·김달선 할머니가, 24일에는 김연희 할머니가 생을 마감하는 등 6월 이후에만 피해자 4명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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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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