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엄태웅 딸 엄지온, 감자 캐기 삼매경 (사진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엄지온이 감자 캐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5일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엄지온이 아빠 엄태웅과 감자 농장을 찾아 감자 캐기에 도전한다.

이날 엄지온은 꼬마 농부로 변신해 호미를 들고 대형 감자 캐기에 열을 올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지온이 동물 사랑꾼에 이어 이젠 자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엄지온은 감자를 이용해 천연덕스런 즉흥 상황극을 펼쳐 엄태웅의 얼굴에 하회탈 웃음이 떠나지 않게 했다. 엄지온은 큰 감자를 하나씩 가리키며 ‘아부지 감자’ ‘어무니 감자’라고 외치며 작은 감자를 품에 안고 ‘아가 감자’라고 이름을 붙여 줬다.

이어 엄지온은 아부지 감자와 어무니 감자를 맞부딪혀 뽀뽀하는 모습을 재현하며 함박웃음을 터트려 엄태웅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감자 캐기에 푹 빠진 엄지온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온이 말 터져서 한다는 말이 ‘어무니’아부지’라니 귀엽다 진짜” “지온아 언니 그만 심쿵하게 만들어~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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