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언톨로지에 톰 크루즈가 낸 기부액 보니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자신이 믿던 사이언톨로지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2005년에 약 3600억원을 사이언톨로지에 기부했고 매년 10억원 이상씩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정신․영혼 치료를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가 1954년 창설했다. 존 트래볼타,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미국 유명연예인 30여명 정도가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사이가 멀어진 것을 느끼고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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