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안전·편안·힐링·휴식이 함께하는 전국 제일의 명품피서 해양도시 삼척’을 목표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8일간 여름해변을 운영하며, 10일 오전 10시 맹방해변 백사장에서 초청인사,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여름해변 운영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캠핑장, 샤워시설,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여름해변 운영기간 중 행정봉사실, 여름파출소, 응급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단속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개최해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는 휴양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해변 운영기간 중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풍성한 즐길거리 및 볼거리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국제일의 명품 피서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