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조건’을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전에는 중도상환 후 6개월 이내에는 자금 신청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조건 완화로 융자신청이 가능해졌다. 지원 가능 평가점수도 당초(30점)보다 5점 하향 조정했다.

융자규모는 300억원이며 지원대상은 제조업자,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자, 호텔업자로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각각 최대 5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최대 5년으로 1~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방식이다.

금용비용 지원은 은행과 협조융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은행에서 대출 실행 시 이에 따른 금융비용(이자)은 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의 1.5~ 2.5%까지 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2-625-27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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