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으로 파견된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중국 연수 중 차량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2일 밝혔다.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팔목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고양시 공직자 2명은 ‘5급 중견리더과정 교육’ 파견 중이었다.

시는 사고 발생 즉시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지방행정연수원 등과 협력 체계를 유지했다. 피해가족에게는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시는 현장 사고 수습지원반을 꾸려 현지에 급파하고 유가족들은 중국 사고 현지로 출발 할 예정이다.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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