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의 그녀’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입주기업인 (주)이코믹스미디어가 지난달 30일 순정만화 ‘100%의 그녀’ 스페셜 에디션을 출간했다.

‘100%의 그녀’는 2009년 단행본 11권으로 완결된 작품으로, 출간 당시에는 대중적인 소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았으나 당시 만화 시장의 위축 탓에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만화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만화 서비스를 통해 30~40대 여성 독자들에게 재발견되면서 2014년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의 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00%의 그녀’는 평범한 여자아이에게 첫눈에 반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지켜내는 국왕 제르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상류 사회의 모습과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들을 버무려낸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다. 

‘100%의 그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단행본 11권을 고급사양의 6권으로 재편집해 출시됐으며, 박스 세트에는 ‘100%의 그녀’ 번외편 만화와 엽서, 손거울이 추가된 기념품 박스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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