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엘리샤코이가 고객 피부를 분석하여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지능형 모바일 앱 ‘뷰티 컨설턴트’를 선보인다. 

모바일 앱 ‘뷰티 컨설턴트’는 현미경이 장착된 핸드폰으로 고객 피부를 촬영하면 10초 이내의 시간에 고객의 피부를 분석해 모공, 주름, 각질, 여드름, 기미 등 5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5개 항목 분석 결과에 따라 고객에 맞는 피부관리법을 알려주며, 고객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기초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

이 모바일 앱은 고객의 피부를 촬영하고 분석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해 놓은 상태로, 중국 홍콩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은 점을 고려해 중국어 및 일본어 버전으로 개발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지 엘리샤코이가 입점된 홈플러스 Latium 일부 매장에 도입했으며, 이달 내 엘리샤코이 오프라인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엘리샤코이 김훈 대표는 “IT관련 경험과 지식을 뷰티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IT+뷰티 통합 서비스가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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