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마이스앱 (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지역의 마이스(MICE) 유치 촉진산업을 육성하고자 ‘2015년 인천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2차 신청접수’ 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이스 행사를 인천 지역으로 유치 중이거나 올해 인천 지역으로 개최가 확정된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지원, 해외 홍보, 개최 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 외에도 유치 제안서 작성 및 유치 컨설팅, 인천 지역 내 상권을 경유하는 실질적인 소비활동 코스를 포함하는 마이스 참가자 대상 관광프로그램 기획 및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상반기 동안 1차 신청접수를 통해 컨벤션 개최 지원 7건(특별지원 2건 포함), 기업회의·포상관광 개최 지원 1건, 마케팅 지원 4건 등 총 12건의 마이스 행사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다.

특히 하반기에는 최근 회의 트렌드를 고려해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천 마이스앱(영문기반)’을 제작해 마이스 인프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인천지역 내 할인 가맹점 쿠폰 등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관내 관광 및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인천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각종 지원 서비스,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참가자 지원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incheoncvb.co.kr) 및 이메일(cvb@idtc.c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컨벤션뷰로(032-210-10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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