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조충훈 순천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순천 30만 자족 도시, 행복지수 전국 1위 목표
민선 6기 남은 3년 시대정신 실천으로 행복도시 만들 것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이 민선 6기를 출범한 지 1년이 됐다.

현재 3회째 시장을 연임 중인 조충훈 시장은 30일 오전 민선 6기 1주년을 기념해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중압감이 있었던 1년이었지만,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책임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뛰었다”며 지난 1년을 회상했다.

조 시장은 “순천이 대한민국 청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동부권 시민들이 이사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며 “순천만정원이 오는 8월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더 올라가고 정원문화의 발상지, 정원문화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충훈 순천시장이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순천시)

순천시의 민선 6기 목표는 30만 자족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전국 1위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이 되면 교과서에 등재하고 청소년 체험학습 인증장소로 수학여행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와 안전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조 시장은 앞으로 추진할 프로젝트로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원 유치와 도심 송전선로 지중화 및 노후 된 아파트 개보수, 36년 된 순천시 청사의 신축 계획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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