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서울중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찰관이 지하철 을지로3가역에서 ‘허위·장난신고 근절’과 ‘올바른 112신고문화 정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중부경찰서)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총경 김성섭) 112종합상황실(경정 신영종)은 29일 오전 지하철 을지로3가역에서 ‘허위·장난신고 근절’ 및 ‘올바른 112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112신고, 정확한 위치 콕! 신속한 현장 도착’ ‘허위·장난신고 하지 않으면 112신고 긴급출동이 더욱 빨라집니다’ ‘ 정확한 위치 알리기 하나! 도로표지판, 전봇대 번호!’ 등의 표어와 전단지를 나눠주는 경찰들의 캠페인에 이날 출근길 시민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 위해 실시된 캠페인은 ▲허위·장난신고 범죄행위 ▲경찰력 낭비의 주원인이라는 인식을, 112신고 할 때는 ▲주변 도로표지판 ▲전봇대 번호 ▲큰 건물 번호 ▲큰 간판 등 정확한 위치를 신고해야 경찰관이 보다 더 빨리 범인 검거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신영종 112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한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허위신고 없는 올바른 112신고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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