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의 여주인공인 서정은(김사랑 분)이 지은호(주진모 분)와의 추억을 기억해내면서 뒤엉켜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으로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과거와 마주한 정은의 감정 변화와 함께 은호의 행보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2막이 열린 셈이다.

앞서 은호 역을 맡은 주진모는 “남자가 사랑을 되찾기 위해 어떻게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송원섭 책임프로듀서는 “전반부가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의 순수한 사랑’이 주제였다면 후반부는 ‘과연 이 남자가 오직 사랑 하나만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은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은과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정도로 위태로운 은호.

서로를 향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지만 현실의 벽은 높은 상태.

이에 두 사람이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 간의 갈등도 극적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정은과 아들 라일에 대한 비밀을 손에 쥐고 있는 재호의 놀라운 변신은 반전을 가져올 예정이다. 또 은호에게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게 된 서령(김유리 분)의 걷잡을 수 없는 폭주도 예고됐다.

‘사랑하는 은동아’를 접한 네티즌들은 “첫사랑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 오늘도 본방 사수” “은호와 은동이의 사랑이 완성됐으면 좋겠다” “아들 라일의 정체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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