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키스스탄에서의 사물놀이 시연중인 상명대 해외봉사단.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이달 23일부터 7월 8일까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캄보디아에서 ‘2015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총 9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와 캄보디아로 나뉘어 교육봉사, 각종 재능기부를 실시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약 보름간 각국에 전파하게 된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과 키르기스스탄 비쉬켁 한국교육원의 수강희망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태권도, 사물놀이, 취미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 반티 민체이대학 및 캄보디아 초등학교와 양국의 전통 음식 만들기 및 한글교실, 전통교실, 체육ㆍ음악교실 등을 진행함으로써 양교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게 된다.

상명대학교는 대학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고, 국제사회에 필요한 참된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 학기 방학 중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등의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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