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백숙 대접… 기념사진도 촬영
[천지일보 구미=이지수 기자] 신천지 구미교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6.25 행사가 취소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25일 오전 11시 6.25참전용사 유공자회 회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신천지 구미교회 자원봉사자들은 황기를 넣은 보양식 백숙을 준비해 6.25참전용사들에게 대접했다.
신천지 구미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6.25를 기념하기 위해 6.25참전용사들의 기념사진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도 지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신천지 교인들이 정말 고맙다”며 “우리가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요청할 때 즉시 도와주는 여러분들이 무척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겪은 장본인으로서 현세대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며 “목숨 걸고 지켜낸 이 나라의 평화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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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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