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83)

본문: 사 52:7 (눅 2:14, 19:38~44, 계 19:6)

하나님께서 구약과 신약에 약속하신 평화의 세계는 언제, 어디서 이루어지는가? 구약 이사야 52:7에 예언된 평화의 말씀은 누가복음 2:14에서 예수님 때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평화의 하나님과 예수님을 받아 주지 않았으므로 누가복음 19:38~44에서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시며,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르면 원수들이 와서 멸망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날이 오늘날이요, 오늘날 종말이 된 것이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 이 시대가 이를 어찌 알겠는가?

나는 이 같은 세상에 예수님같이 평화를 알리기 위해 왔다.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해 그의 사자를 보내 주신 것이다(계 22:16 참고). 오늘날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하실 일과 예수님께서 택하시고 보내신 대언의 사자의 할 일이 있으니, 하나는 신약에 약속한 것을 이룬 것을 증거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이룬 것을 교회들에게 알려 평화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 곳에 평화의 하나님이 오시어 통치하시게 된다(계 19:6).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낙원이며 평화의 세계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피조물) 중 하나가 배도하고 대적의 신(神)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방해했다. 이 대적의 신을 가리켜 ‘용, 사단, 마귀, 뱀’이라고 하셨다(계 12:9, 20:2). 하나님과 용이 6000년 간 이 지구촌에서 전쟁을 해 왔다. 이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에 평화가 없었고, 평화 대신 환난(患難)과 고통과 죽음이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세상에 예수님은 평강(平康)의 왕으로 오셨으나, 선민 이스라엘은 평화의 왕 예수님을 받아 주지 않고 도리어 핍박하고 죽였다. 이 죄로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땅에 떨어지며, 성전은 돌 하나 없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게 되었다(마 24:1~2, 29). 이 신약의 예언이 오늘날 이루어졌으니 교회의 종말이요, 믿는 성도들의 종말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마 13, 24장 참고).

한편,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한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한 시대를 창조할 것을 약속하셨으니, 곧 평화의 나라이다. 이 평화의 나라 사람들은 이전 시대의 사람과 달리 순종하는 자들이요, 믿는 자들이며, 평화를 받아 주는 자들이다.

재림의 오늘날 주께서 보내 주신 평화의 사자의 말을 듣는 것은 곧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되며(계 1:1~3 참고), 대언의 사자의 말을 믿는 것은 그를 보내신 주님을 믿는 것이다. 믿음으로 세계는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진다. 평화의 사자가 가지고 온 것이 무엇인가? 이룰 답은 어떤 것인가? 이룰 자료가 있는가? 있다. 하나님과 하늘 문화이다.

오늘날 주님이 보내신 대언의 사자의 평화그룹 활동을 소개하자면, 이 평화의 사자들은 주님이 명하신 대로 지구촌을 7바퀴 돌고, 8바퀴째 필리핀에 왔다.

그 동안 이들은 각 나라 대통령들을 찾고 만났다. 전·현직 대통령에게 ‘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의 내용이 들어가게 하는 일에 협조할 것을 서명하라.’ 했고, 각 대통령들은 기꺼이 이를 수락하였다. 그리고 함께 평화의 사자가 되어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다음은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을 만났다. 그들에게 평화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평화 협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다음은 각국 국영 방송국을 찾았다. 각 대통령들과 각 종교 지도자들과 합의한 평화협약서의 내용을 방송을 통해 온 세계 국민들에게 다 알게 하였다.

2013년 9월 필리핀에 갔을 때 민다나오 섬 대주교가 마닐라에 있는 평화의 사자에게 찾아와 민다나오 섬의 종교 분쟁을 중지시켜 달라고 하였다. 그 때는 평화 사절단이 이미 다른 나라(태국)에서 있을 행사 스케줄로 인해 비행기 예약이 되어 있어 가지 못했다. 이후 대주교의 부탁을 들어 주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2014년에는 그 동안 말씀 공부를 한 필리핀 목사들의 수료식도 있고 하여 민다나오 섬의 대주교(가톨릭교)와 이슬람교 대표에게 평화협정을 위한 만남을 제의하였고, 사전에 평화 사절단 중 1명을 민다나오 섬에 보내어 준비 작업을 하게 하고, 2014년 1월 23일 필리핀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전에 종교 분쟁 중지의 중재를 부탁했던 민다나오 섬의 대주교와 2명의 주교를 마닐라의 한 수녀원에서 만나(*이들은 때마침 가톨릭 회의 참석차 마닐라에 왔음), 먼저 그들에게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1월 24일 우리 일행은 민다나오 섬에 갔다. 이 섬은 땅의 크기가 우리 나라보다 크고, 인구가 약 2천만이라고 했다. 공항에서 나가니 국제청년평화그룹의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가득히 모여 우리 일행을 대환영하였다. 세계 만국기, 평화의 기(旗)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평화의 사자가 타고 갈 승용차까지 도열(堵列)하고 있었고,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큰 환영이었다. 평화의 사절단 일행은 이들과 함께 평화걷기운동에 동참하였다. 에스코트하는 경찰 3명은 항시 우리를 인도하였다.

이후 호텔에 마련된 대회의장에는 가톨릭(카톨릭) 대표 대주교(카펠라)와 이슬람교 대표(주지사)와 이들의 소속 중진들과 각 시 시장과 각 대학 교수들과 청년들이 모였다. 약속대로 모인 회의 자리에서, 우리 평화 사절단이 준비한 대로 사회자가 먼저 모임의 취지를 말한 후 각 인사들을 소개하였다.

사회자의 진행 순서에 따라 먼저는 가톨릭 대주교가 나와 발언하였고, 다음은 이슬람교 대표(주지사)가 나와 발언하였다. 세 번째가 평화의 사자의 연설이었다. 평화의 사자는 종교인으로서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적 합의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대중 앞 단상의 가운데는 평화의 사자가, 그 우측에는 이슬람 대표가, 좌측에는 가톨릭 대표가 자리하였다. 이 때 평화의 사자가 준비해온 평화협정에 관한 협약 및 합의서를 각 대표에게 주어 서명하게 하였다. 하나는 두 대표와(이슬람교 대표와 가톨릭교 대표) 평화의 사자와의 평화협약서(平和協約書)이고, 또 하나는 가톨릭교와 이슬람교 간의 평화협정합의서(平和協定合意書)이다. 단상의 세 사람이 이 문서에 서명하였고 각 1부씩을 가졌다. 이 세 사람의 서명으로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시작되는 일이 출범한 것이다.

평화를 위한 협약 및 합의서에 서명하는 광경을 관중들에게 보여 주고, 사회자가 평화협약서와 평화협정합의서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으며, 이 광경을 사진과 영상물로 촬영하였다. 대중들에게선 환희와 기쁨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축하 공연 팀의 공연에 맞춰 춤추고 기뻐하며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이루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40년 간 필리핀의 역대 대통령도 하지 못했고, 1억 2천만 명의 필리핀 국민도 하지 못했고, 다만 12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평화의 사자로 인해 필리핀 땅에 평화가 도래하였다. 평화의 사자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 어찌 이 큰 일을, 그 누구도 못한 일을 했겠는가? 하늘에서 보내신 사자가 예수님같이 평화의 일을 한 것이다. 영육(靈肉)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짐으로 하나님이 통치하시게 된다.

다음 날인 1월 25일, 민다나오 주립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총장과 각 대학 교수 및 대학생들이 한 곳에 모였으며, 거기에 평화 사절단도 참석하였다. 평화의 사자는 이 축제에서 약 2시간 동안 평화에 관한 강연을 하였으며, 총장으로부터 평화운동과 평화 강연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 본문 내용 중 민다나오 관련 행사는 신천지와는 무관하나, 신천지 총회장님의 평화 행보를 알리기 위해 해당 단체의 양해를 얻어 올립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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