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 ‘추억의 미팅 현장’ 공개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추억의 미팅 현장’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창시절 4대 4 미팅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22일 미팅 중인 오하나(하지원 분)·최원(이진욱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미팅 현장에서 딱 맞닥뜨린 하나와 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호기롭게 나간 미팅에서도 만나게 되자 서로에게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띠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손안에 무언가 꼭 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하나와 긴장한 듯한 원의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두 사람의 짝꿍이 된 이성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짐과 동시에 빵집에서 물건을 집어 상대를 결정하는 미팅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추억을 회상케 한다.

이에 하지원·이진욱의 미팅 현장에 장수원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캐릭터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공개된 스틸처럼 반평생을 함께한 하나와 원의 다양한 사연들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면서 “특히 장수원이 카메오로 등장해 코믹한 에피소드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주말 안방극장에 ‘로코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시크릿 가든’과 ‘신사의 품격’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 불가’ 상태로 지내 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 있는 연애 세포를 자극할 현실 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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