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인형극제2015의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 극단 영의 ‘모차르트 마술피리(위)’, 작은세상의 ‘인어공주(아래)’ (사진제공: 춘천인형극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 이재수)가 ‘춘천인형극제2015’의 공식초청작을 최종 선정했다.

춘천인형극제2015의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극단 영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자화상의 ‘시간의 맛’, 작은세상의 ‘인어공주’, 사니너머의 ‘이시미’, 로기나래의 ‘파란토끼블루’, 배낭속사람들의 ‘변신’으로 총 6개 작품이다.

공식초청작은 춘천인형극장 내 다양한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아트마켓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운영될 아트마켓은 기획자와 극단을 연결시켜줘 인형극단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춘천인형극제는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극단들에게 참가비, 숙박, 식사, 공연티켓, 기념품, 퍼레이드, 기술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유성균 예술감독은 “춘천인형극제2015 공식초청작에 선정된 작품들은 우리나라 인형극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라며 “공식초청작이 선정된 만큼 이제 새롭게 태어날 춘천인형극제2015도 본격적인 개막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는 춘천인형극제2015는 춘천인형극장을 중심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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