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평택시 민생현장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평택시 민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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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송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평택시청)

다양한 정책적 수단 동원해 지역경제 회복 노력 당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20일 경기 평택시청과 송북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황 총리는 먼저 평택시청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상황과 평택지역 안정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 총리는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중앙, 지방, 국회간의 긴밀한 공조”라며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업한다면 국민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황 총리는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공군 김모 원사를 만나 “메르스를 치료하느라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사가 메르스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피를 언제든지 뽑으라고 한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도우려는 마음을 보니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면서 “앞으로 건강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송북시장을 찾은 황 총리는 상인들과 만나 “메르스로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 정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니, 곧 좋아 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상인들은 “지금 상권이 침체돼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 빨리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황 총리에게 ▲(가칭) 국립평택의료원 설립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 지원확대(모범음식점→식품위생업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 지원 ▲평택시 현안사항 우선지원 및 정책적 배려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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