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쿠팡이 농협중앙회와 오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농산물·신선식품을 배송한다. 특히 로켓배송을 통해 배달하기 때문에 각종 농산물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19일 쿠팡 김범석 대표와 농협중앙회의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가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양사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협의 우수한 농산물 쿠팡에 공급 ▲신선식품, 냉장, 냉동, 가공식품 등 쿠팡이 직매입 ▲해당 상품들 로켓배송 등이 이뤄진다.

쿠팡은 이달 중 농협중앙회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및 신선식품의 수요가 많은 추석 전까지 준비를 마치고, 판매를 시작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유통혁신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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