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는 16일 멕시코 현지 냉장고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다고 전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냉장고 판매수량은 16만대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3% 늘어난 수치다.

동부대우전자 냉장고가 해외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멕시코 시장이 처음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쾌거에 대해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현지화 전략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동부대우전자는 향후 주력시장인 멕시코 시장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훈 동부대우전자 멕시코법인장은 “멕시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현지 특화 가전을 더욱 확대하고, 프리미엄과 대형 가전의 판매 비중을 높여 멕시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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