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12월까지 2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하게 되며, 비대면 채널확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수요에 따른 고용증대에도 나서게 된다.
시는 신규고용 창출 등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컨택(콜)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우 매년 일자리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컨택산업은 연간 18∼27% 이상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우리은행 고객센터 천안설립으로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우리은행은 1899년 설립된 역사 깊은 은행으로 사원 수가 1만 5000명이며, 자회사로는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신용정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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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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