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인년 새해 1월 1~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씩 광화문광장의 좌우측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시민문화마당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차로가 통제된 광화문광장에서는 소원 빌기, 길거리 예술가 공연, 광화문 희망기원 강강술래, 전통의장 행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화문광장의 차량 통제는 지난 1999년 말 새천년 밀레니엄행사 등 국가적 대규모 행사를 제외하고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통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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