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81)

본문: 창 2장, 겔 37장

천지 창조주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아담)을 지으시고 ‘생기’를 넣으심으로, 사람이 생령이 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걸어 다녔고 말도 했다.

에스겔 37장에는 흙 같은, 뼈만 있는 사람에게 인자(人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니 뼈들이 움직였고 살과 힘줄이 생겼으나 그 속에 생기는 없었다. 그리하여 생기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이르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감으로 그들이 무덤에서 살아 나왔고, 하나님은 살아 나온 이들에게 하나님의 신(神)을 부어 줌으로 하나님의 신이 사람과 함께 살게 하셨다.

위의 말을 정리해 보자. 뼈가 있고 생기가 있고 신이 있다. 뼈 곧 육체가 있다 할지라도 생기가 있어야 했고, 생기가 있어 다닌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신(神) 곧 영(靈)이 들어가 육체를 인도해야 했다.

생기와 신(영)이 있는 자는 산 사람이요 신과 함께하는 사람이며, 생기와 신(영)이 없는 자는 죽은 사람이요 육체만 있는 사람이다.

사람의 육체(집) 안에는 생기와 신(영, 신령)이 있고, 또 혼(魂)이 있다. 혼은 육체를 돕고, 영은 혼을 돕는다. 영(신령)은 떠날 수도 있고 들어갈 수도 있다. 곧, 영은 왕래할 수 있는 것이다. 혼은 생기와 육체와 함께 있으며, 육체가 죽으면 혼은 떠난다. 생기(生氣)는 영과 혼이 아니며, 육체에 생명을 주는 것이고 사는 힘이다. 생기가 다 소모되어 육체 곧 집이 무너졌을(죽었을) 때는, 영과 혼이 사람에게서 살 수가 없으므로 떠나게 된다. 이 때 영은 하늘로 가고 혼은 땅으로 간다. 영과 혼은 썩지 않는 불멸(不滅)의 존재이나, 육은 썩어 흙으로 돌아간다.

영과 혼은 각각 두 가지가 있으니, 이는 두 가지 씨(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에 의해 달라진다. 혼(魂)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꿈에 신(神)이 나가도 그 육체는 숨을 쉬고 살아 있으며, 다만 말은 하지 않는다. 창세기 1장에 사람을 만들 때 “우리가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함과 같이, 사람 속의 신이 사람에게서 나오게 될 때 자기 육체의 모양과 같으며 입은 옷도 같고 보는 세상도 같다. 그리고 천리만리를 가도 살아 있는 육체와는 거리도 시간도 없다. 육체와 그 속의 신은 하나이다. 신 곧 영이 나간, 꿈꾸고 있는 사람을 흔들면 금방 그 신이 돌아온다. 이와 같이 육체와 신은 거리와 시간이 없는 것이다.

자기 신이 돌아와서 자다가 일어난 사람은 꿈에 멀리멀리 가서 많은 것을 봤고 누구누구와 만나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 하나 육체는 자기 방 이불 속에 있었고, 나갔다가 돌아온 것은 자기와 함께한 신 곧 영이며, 이 영이 자기 육체에 와서도 육체를 떠나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육체 속에 돌아온 신이다. 나가서 본 자는 육체가 아니요 그와 함께한 신이기 때문이다.

예수님 초림 당시 예루살렘은 뱀 곧 선악나무인 바리새인 목자가 주관하였으므로 하나님께 받은 생기 곧 생명이 죽었고, 이 사망에서 생명이 있는 곳 즉 생명나무인 예수님에게 와서 생기(생명)를 받음으로 죽은 자가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된 것이다(요 5:25~29). 이들에게 생령을 부어 주었으니 하나님의 신(성령)을 부어 준 것이다(행 2:1~4).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인 계시록 성취 때에도 계시록 6장에서는 심판받아 멸망당하고, 8장, 9장, 12장에서 본바 사람이 1/3, 1/3, 1/3씩 다 죽게 된다. 이것이 멸망이다. 이들의 죽음은 어떤 죽음인가? 이들의 죽음은 하나님께 받은 생령이 죽음으로 육신만 있는 자들이다. 이들도 에스겔 37장과 요한복음 5장같이 생기가 들어감으로 다시 살게 되고 하나님의 신을 받게 된다.아담과 하와도 범죄로 인해 하나님이 떠나가시고 생령이 죽음으로 결과는 흙으로 돌아간 것이다.

오늘날 계시록 때에도 생령이 죽은 자들에게 계시 말씀인 생기와 하나님의 신이 들어감으로 다시 살게 된다. 이 생기는 계시록 2장에서 받은, 감추었던 만나 곧 계시록 10장의 생기 곧 계시 말씀으로 다시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천택지인(天擇之人: 하늘이 택한 사람 곧 약속의 목자)이 가져오는 영생수는 만민이 먹고 영생할 양식이다. 하여 이 약속의 목자를 만나 우주보다 더 큰 생명의 복을 받기를 기도한다.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