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 7~8월 수강생 모집
초등 3년생~성인까지 선착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YBM시사(대표 최재호)가 노원구 등 전국 21개 지자체와 연계, 해당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NISE 원어민 화상영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YBM 원어민 화상영어는 현재 각 지자체를 통해 오는 7~8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해당 화상영어는 YBM시사의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콩해 파닉스, 기초회화뿐 아니라 시사 토론을 할 수 있는 수준의 고급회화와 토익 등 시험 대비까지 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대상 지역은 2008년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노원구를 비롯, 종로구, 양천구, 광진구, 동작구, 도봉구, 수원시, 여주시, 의정부, 파주시, 오산시, 경주시, 아산시, 보성군, 서천군, 부산시 남구, 동구, 북구, 서구, 금정구, 사하구 총 21개다. 해당 지역 거주자라면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ISE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은 주당 90분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자 대상 온라인 및 전화 레벨테스트 등을 통해 영역별로 실력을 분석, 1~12레벨로 나누어 반 편성을 진행한다.

수업 형태와 횟수, 시간대는 학습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원어민과의 1:1 또는 1:4 수업으로, 오후 3시부터 11시 사이에서, 주 3회(월/수/금) 또는 주 2회(화/목) 수업 중 고르면 된다. 수강료는 수업 형태, 신청자 연령대, 지자체별 지원 금액에 따라 각각 다르다.

노원구의 경우, 1:4 수업 수강료는 1개월 기준 초등 3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 1만원, 고등학생 이상 성인은 2만 9000원이다. 1:1 수업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 이하 8만 4000원, 고교생 이상 8만 9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 가정의 학생은 수강료와 교재비가 모두 무료다.

이 밖에 NISE 원어민 화상영어 도입을 원하는 지자체는 노원구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NISE 화상영어 고객센터(1577-0585)와 홈페이지(www.nise.kr), 각 지자체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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