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 정문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5년 상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본 사업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과정의 지역별 질적 격차 해소를 통해 교육 서비스의 표준화 및 전문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3년마다 적합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올해 2차 인증을 받게 된 원광보건대는 오는 2018년까지 동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이에 따라 9개의 교육과목, 총 100시간의 강좌를 개설한다.

세부 교육항목은 ▲기본소양 ▲해설안내기법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컴퓨터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수화 ▲관광객의 심리 및 특성 ▲관광객 유형별 특성 및 접근전략 등 8개 과목이다. 이론 및 실기를 포함한 본 과정 이수자들은 3개월의 수습과정을 거친 후 해당 지자체의 선발계획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이덕순 의료관광코디과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안내와 문화홍보의 첨병역할을 수행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광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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