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박명수, 이승철 앞 초 긍정 예스맨 변신… 무슨 일? (사진제공: KBS 2TV ‘해피투게더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이승철이 박명수의 ‘이승철 성대모사’에 대해 마음 깊이 품어 왔던 쇼킹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져 ‘슈스케 스승과 제자’ 이승철과 정준영, ‘연기 스승과 제자’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해 눈을 뗄 수 없는 90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닮은꼴 스타인 이승철과 박명수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됐다.

데뷔 때부터 ‘이승철 성대모사’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박명수. 이승철과 조우한 박명수는 평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승철의 말에 격하게 맞장구를 치며 ‘초 긍정 예스맨’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연예계에 무서워하는 ‘쓰리이’가 있는데 그중 1위가 이승철”이라고 고백하며 자꾸만 두 손을 공손히 모으는 이상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은 박명수의 성대모사에 대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철은 “박명수가 내 성대모사를 하던 때가 방송 출연 정지 기간이었다. 좀 오래 쉬고 있었는데 박명수가 잊히지 않게 해줘서 오히려 기분 좋았다”며 ‘셀프 디스’를 감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 제대로 임자 만난 듯” “이승철이 박명수 흉내 내는 것 꼭 보고 싶음” “박명수가 연예계에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다니! 놀랍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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