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 주재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자료사진. (사진제공: 충남도교육청)

3일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대응매뉴얼 수립 시달
안전총괄과 주관 ‘종합상황실’설치… 유관기관 공조 강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4일 오전 9시부터 메르스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부서별 대응 매뉴얼을 수립 시달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주관으로 하는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주재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지역(서울, 경기, 충남, 충북) 긴급 교육감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발생지역 시도교육감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철 충남교육감, 황우여 부총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 곧바로 충남교육청에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무엇보다 예방수칙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신속한 시달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특히, 휴업 시 수업결손에 차질이 없도록 전부서가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서울·경기·충남·충북 교육감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황 장관,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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