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의 조기 종식과 예방관리를 위해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는 김영범 부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총괄통제팀, 역학조사팀, 의약팀, 대외홍보팀, 모니터링팀, 상담팀, 검체반, 이송반, 행정지원팀 등 9개 팀으로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24시간 상시 대기를 통해 민원응대 및 비상대응체계에 조금의 누수도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가급적 자제하고, 발열 및 기침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럽 연수 중인 복기왕 아산시장은 메르스 상황 조기 종식을 위해 4일 오전 긴급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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