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이기오 교수 (사진제공: 서울현대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인 디자이너 이기오와 ㈜포이에마가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브랜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자동차를 주제로 한 유럽 캐주얼 브랜드로 백팩으로부터 크로스백까지 남녀 누구나가 들 수 있는 다양한 유니섹스 가방을 선보였다. 소재로는 잠수복으로 사용되던 네오플랜과 송아지 가죽을 주로 사용했으며, 럭셔리하면서도 캐주얼한 놈코어 스타일을 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는 이기오 디자이너는 “꿈속에서 나오는 상상속의 자동차를 연상하고 기획했다”고 디자인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차 모티브 시리즈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디자인은 자연과 도시여행을 할 때, 누구나가 가지고 싶도록 디자인했고, 20대는 물론 40대도 들 수 있는 폭넓은 타깃이 특징이다. 브랜드 FFI는 배우 조안, 박성웅, 화영, 강은탁, 공승연, 홍아름, 진세연, 정은우 그리고 가수 조현영, 정윤혜, 박시환, 이지훈 등 수 많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브랜드 FFI는 현재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이달 6월 초 롯데·현대·신세계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FFI와 콜라보레이션한 이기오 교수는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승무원 전용기승무원 유니폼’ ‘공군 에이스 게임단’ ‘YMCA 해외 봉사단 유니폼’을 디자인한 패션 디자이너다.

한편 이기오 디자이너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면접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입학 시 이기오 교수와 곽현주 교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디자이너의 실무 수업을 듣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현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기오 교수가 디자인 한 유럽피안 캐주얼 가방 브랜드 FFI (사진제공: 서울현대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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