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무 한양대 총장(왼쪽),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3일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가 서울시가 공개 모집한 ‘서울소재 대학 대상 인턴십 참여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한양대 이영무 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신청사에서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5년 하계 및 동계방학 기간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각 8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참여대학에는 한양대 외에, 광운대 배화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등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서울시정 주요 사업에 투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재욱 한양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사회 진출 전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현장 실습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추세이며 따라서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은 대학생들에게 이 같은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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