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m유학 썸머코스 (자료제공: edm유학센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최근 아트&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전공 심화 학습과 배낭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외 썸머코스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썸머코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탈리아와 영국, 미국 등 예술 전공으로 유명한 국가의 현지 학교에서 전공 수업은 물론 글로벌 패션 회사와 스튜디오 등을 직접 방문해 최신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유럽 또는 미국 배낭여행까지 함께할 수 있어 디자인 견문을 넓힐 수 있다.

패션 전공 학생이라면 이탈리아 밀라노의 최대 규모의 사립학교인 ‘나바’나 영국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진행하는 썸머코스를 들어볼 만하다. 각 학교에서는 실무 위주의 단기 코스를 진행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회사 등을 방문해 패션 트렌드와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건축 또는 시각예술 전공 학생을 위한 미국 샌디에이고 ‘뉴스쿨디자인 건축대학’ 썸머코스도 있다. 각 썸머코스는 꼭 대학생이 아니라 국내외 예술 대학 진학 희망자 등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단 해외 예술 대학에서 진행하는 만큼 수업을 이해할 만한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한편 2016학년 또는 2017학년 아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방학을 이용해 기본기를 쌓고 해외 예술 대학의 수업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각 기관의 프리파운데이션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리파운데이션 과정은 미술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이나 해외 아트유학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재료의 다양한 사용 및 표현방법 숙지 등의 기본기를 쌓는 것은 물론 전공 선택. 포리폴리오 제작 등의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각 수업은 해외 예술대학의 수업 방식대로 진행돼 아이디어와 스킬을 함께 사용하고 응용하는 방법 등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 특히 미국 예술대학의 경우 기본기를 매우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코스다.

미술 유학 전문 edm아트유학 서동성 대표는 “썸머코스는 해외 유명 예술학교에서 단기 코스로 전공 심화 및 트렌드를 배우는 것은 물론 배낭여행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트&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유용하다”며 “특히 아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썸머코스를 통해 해외 대학의 수업 방식 등을 경험해보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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