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 민어전문가과정 (사진제공: 동원스시아카데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철 보양식하면 삼계탕을 생각하는데 이번 여름은 새로운 보양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민어는 ‘비늘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다. 크면 클수록 맛이 좋고, 부위별 맛과 식감이 다르며 귀한 생선으로 널리 알려졌다. 게다가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피부탄력을 유지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민어를 주제로 하는 민어전문가과정을 일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어 손질법, 회 뜨기, 내장 수육 등을 다루는 기본요리와 구이, 튀김, 찜, 탕을 배워볼 수 있는 일품요리로 구성돼 있는 민어전문가과정은 3일 코스로 진행되며, 민어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접하고, 일식뿐만 아니라 한식, 퓨전 스타일의 요리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동원스시아카데미 관계자는 “여름이 제철인 민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민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 배우기 위해 수강문의가 쇄도한다”며 “국내 유일 민어 전문가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어전문가과정은 오는 10일 개강한다.

일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는 철저한 예약시스템 및 정원제로 이뤄져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53-765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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