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윌 남영택 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왼쪽 네 번째), 그리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듀윌)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달 26일 대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 이연배)에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과 에듀윌 남영택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에듀윌이 전달한 성금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네팔은 지난 4월 25일 대지진 발생 이후 계속되는 강진과 여진으로 국민의 대다수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계속되는 여진의 공포로 불안에 떨고 있다. 또한 지진으로 학교 8000여곳도 피해를 입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교육의 기회를 잃어 학교 재건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은 “현재 네팔의 상황은 우리고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상황이 심각하다”며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적극 돕기 위해 나선 에듀윌의 나눔 활동에 감사 드리고, 에듀윌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에듀윌의 성금이 네팔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영택 에듀윌 이사는 “갑자기 닥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네팔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네팔 국민들이 대지진의 고통을 하루빨리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에듀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연중 나눔 행사로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에듀윌의 ‘사랑의 쌀’은 매월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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