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슈-③] 김수환 추기경 선종, 김준곤·정진경 목사 타계
[종교이슈-③] 김수환 추기경 선종, 김준곤·정진경 목사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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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곤ㆍ정진경 목사, 김수환 추기경(왼쪽부터) ⓒ천지일보(뉴스천지)

2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88세를 일기로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한국 사회의 큰 어른인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선종했다.

김 추기경은 대구에서 1922년 5월 8일 출생했으며 1951년 사제품을 받았고 1968년 대주교로 승품해 서울대교구장에 올랐다. 이어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인 최초의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김 추기경이 선종하자 각계각층에서 깊은 애도를 표시했으며 추모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졌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에 약속한 대로 각막을 기증해, 국내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함으로써 죽기까지 희생으로 사랑을 보여준 인물이다.

지난 9월 3일 ‘온유한 목자’로 불리던 정진경(신촌 성결교회) 목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정 목사의 장례예배는 한국 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기독교회장’으로 거행됐다. 정 목사는 1921년 평안남도 안주 출신이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기총 대표회장,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월드비전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호서대 이사장 등을 지낸 개신교계의 대표적인 원로목사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설립하고 국가조찬기도회를 시작한 개신교계 원로 김준곤 목사가 향년 85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김 목사는 1925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한국에서 CCC를 창설했고, 1965년 국회조찬기도회와 1966년 국가조찬기도회를 시작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목사의 장례식은 고 정진경 목사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기독교회장으로 치러졌다. 김준곤 목사는 마지막 가는 길에도 자신의 각막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증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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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염 2010-04-24 11:09:42
ㅎ ;ㅁ;

빠염 2010-04-03 10:56:23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