判(판단할 판, 판결할 판) : 半(반 반) +刂(칼 도(刀))
“또 가로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의 앞으로 가져온지라 왕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왕상 3:24~25)”
솔로몬이 왕이 되어 일천번제를 드리고 지혜를 얻고 난 후에 두 여인이 서로 자기 아이라고 송사한 사건에서 솔로몬은 아이를 반(半)으로 칼(刂)로 베어 나누어 주라고 판결을 내리므로 생모를 찾아준 그 유명한 아야기를 판단할 판, 판결한 판(判)으로 형상화한 한자다.
(참고자료: 성경으로 풀어보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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