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윤, 유승준 겨냥 발언 사과 (사진출처: 제이윤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제이윤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제가 한 트위터의 글은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쓴소리를 하셔도 마땅하다 생각한다. 다만 제 글을 의도적으로 해석해 기사화되었기에 여러분께 용기 내어 말씀드린다. 전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했으며 현재 이중 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으며 그것은 제가 택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이윤은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을 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다. 진심으로 반성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28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대해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에 대한 옹호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24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13년 만에 병역 기피 문제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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