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서언-서준, 호랑이 마린둥이 변신 (사진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앙증맞은 호랑이 마린둥이로 변신한다.

오는 3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0회에서는 쌍둥이 서언-서준이 본격적인 수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언-서준은 엉덩이에 꼬리 달린 귀여운 호랑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 물만 들어가면 폭풍 오열했던 서언은 17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바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박력 넘치는 물장구를 뽐낸 것.

이어 서언은 낯선 친구의 일일 수영강사(?)를 자청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서언이 해병대 갈 거야?”라며 26개월 베이비답지 않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서언의 담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서준은 물 앞에서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극과 극 반응을 선보인 쌍둥이 서언-서준의 수영 도전이 성공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서언-서준의 호랑이 마린둥이 변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언이 이러다 진짜 해병대 가는 거 아니야?” “벌써부터 심장이 콩닥콩닥” ”서언이 옛날에는 물이 무서운 듯 들어가기만 해도 울더니 많이 컸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0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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