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조계종이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이웃종교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22일 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인뿐 아니라 시민들이 오가는 조계사 일주문 앞에 ‘아기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종교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6일 성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평화의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을 2천만 불교도와 함께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자”는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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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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