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이 조계사 앞 거리에 ‘아기예수 탄생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조계종이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이웃종교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22일 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인뿐 아니라 시민들이 오가는 조계사 일주문 앞에 ‘아기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종교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6일 성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평화의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을 2천만 불교도와 함께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자”는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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