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리치칼튼호텔 중식당에서 열린 교류간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와 중국 강소성 동태시(東台市)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리치칼튼호텔 중식당에서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간담회는 경기도 지방중소기업 서승원 청장, 한국소상공인협회 박인복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2대 신수연 회장, 삼성에버랜드 김한규 상무 등 많은 한국 측 기업인이 참석했다.

▲ 신경숙 회장(왼쪽)과 진위홍 시장.
중국 측에선 진위홍(陈卫红) 시장과 쉬웨이 부시장을 비롯한 동태시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태시는 113만 인구를 가진 강소성의 연해도시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또 문화의 도시로서 전통악기인 알후의 생산지이자 실크의 산지이기도 하다. 동태시와 가까운 염성시에 있는 기아자동차는 1년에 75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한중 양국의 기업인이 상호 교류함으로써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경숙 회장은 진위홍 시장의 초청으로 한국 기업인을 인솔해 올해 9월 동태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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