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3~24일 양일간 공사 임대주택 초등학생 자녀 26명을 대상으로 창경궁에서 궁중 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공사 임대주택 초등학생 자녀 26명을 대상으로 창경궁에서 궁중 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기업후원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화 소외계층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체험은 지난달 공사 임대주택 입주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집 글·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26명을 초청했다. 학생들은 창경궁 통명전 숙박체험, 궁중예절 및 복식체험, 전통놀이(승경도) 체험 등의 다양한 궁궐 문화 체험 행사와 조선왕릉답사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박규훈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이번 문화체험 이외에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 문화유적 답사와 문화재 발굴체험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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