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민병원-서울강서경찰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협약 (사진출처: 부민병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지난 20일 서울강서경찰서 4층 대청마루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훈재 병원장, 최호열 강서경찰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협약은 강서구 내 가정 및 학교 폭력, 성폭력 등 강력 범죄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강서경찰서와 본 협약을 체결한 병원으로는 부민병원이 최초다. 현재 부민병원은 강서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응급 의료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강서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력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강서 지역 새터민 대상 진료 지원 및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의료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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